부평 ‘청소년 피크닉 인 캠프마켓’ 성료
부평 ‘청소년 피크닉 인 캠프마켓’ 성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5.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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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공연·작가 사인회 ‘인기’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도 열려
▲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1일 홍미영 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평미군부대에서 ‘부평 청소년 피크닉 인 캠프마켓’과 ‘부평1동 제7회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

부평3동 미군부대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피크닉 인 캠프마켓’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음악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평 청소년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와 피크닉을 즐겼다.

이날 댄스서바이벌 ‘댄싱9’에서 큰 화제를 몰고 온 ‘갬블러크루’의 비보이 공연과 웹툰 작가 ‘탐이부’ 사인회, 래퍼 부기독의 공연까지 연이어 진행됐다.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원초등학교와 부평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회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굴포천이 복원된 미래의 우리 마을’과 ‘부평미군부대 반환 후 우리 마을의 미래’였다.

학생과 주민들은 부평1동 동사무소 ‘문화마당’에서 부평구가 진행 중인 굴포천 복원사업과 부평미군부대 반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캠프마켓까지 걷기 대회를 가진 뒤 자신이 생각하는 부평의 미래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