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中 우수고객 초청 세무·부동산 세미나 실시
신한은행, 中 우수고객 초청 세무·부동산 세미나 실시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5.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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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 이행 관련 이슈 공유
▲신한은행이 중국 상하이 디종호텔에서 지난 19일 개최한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에서 고객들이 세무·부동산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중국 상하이에서 우수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한은행의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 PB팀장 등 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첫날인 19일에는 내년 9월부터 발효되는 한국-중국간 다자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 이행과 관련해 중국에서 국내로 자금 반입시 수반될 수 있는 세무 이슈들을 짚어보고 한국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공유했다.

20일에는 사전 신청한 고객들에 대해 1대1로 진행하는 '프라이빗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컨설팅에서는 세무, 부동산 뿐만 아니라 연금, 투자상품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무·부동산 정보들을 전문가를 통해직접 들을 수 있어서 참석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네트워크 고객들을 위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