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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특사, 美상하원 군사위원장에 대북정책 설명존 매케인·손베리 면담…대북기조·한미동맹·사드 설명
CSIS·헤리티지재단…文정부 대외 정책·국정 철학 전해
이은지 기자  |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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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0  1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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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현 대미 특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원 의원회관에서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공화.애리조나)을 면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미 특사로 워싱턴을 찾은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방미 셋째 날인 1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와 한반도 안보 관련 싱크탱크를 찾아 대북 정책과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

홍 특사는 이날 오전 상원 군사위원장실을 찾아 존 매케인 위원장에게 대북 정책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특히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알리고, 한미 공조로 대북 정책을 조율한다는 정책 기조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케인 위원장은 공화당의 전 대선 후보이자 상원의 실력자다.

홍 특사는 오후 하원 군사위원장실을 찾아 맥 손베리 위원장에게도 새 정부 안보 정책의 철학을 전하며 강력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의 면담에는 손베리 위원장과 함께 군사위 전비태세소위의 조 윌슨 소위원장 및 매들린 보댈로 간사 등 군사위 의원 3명이 참석했다.

홍 특사는 또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조찬 모임과 헤리티지 재단이 주최하는 오찬 간담회에도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했다.

중앙일보 전 회장인 그는 워싱턴포스트(WP) 편집장과도 비공개 면담을 했다.

홍 특사는 전날 특파원간담회에서 이번 방미 결과에 대해 “방미 활동에서 미국이 한미 동맹의 지속적 발전에 대해 강한 확신과 신뢰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곧 열릴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기초를 닦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특히 “문재인 신(新)정부는 구시대 잘못된 관행과 결별하고자 하는 ‘촛불 혁명’으로 출발했다”면서 “투명하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국민과 늘 소통하고 협력외교를 펼쳐나가겠다는 국정 철학을 설명하는 것은 특사로서 내가 해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홍 특사를 비롯한 특사단은 20일 3박4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귀국길에 오른다.

특사단에는 황희 민주당 의원, 류진 풍산그룹 회장, 정해문 전 태국대사, 박선원 전 청와대 외교안보전략비서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구래 외교부 북미국장이 동행했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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