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대선공약 우선 추진키로 의견 모아"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원내대표와 함께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의 공통된 공약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은 국회 차원의 합의가 이뤄지기 이전이라고 국정원이 국내 정치 개입 근절에 대해서는 확고한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정우택 자유한국당·김동철 국민의당·주호영 바른정당·노회찬 정의당 등 5당 원내대표들과 가진 이날 오찬 회동은 예정된 시간보다 40여분간 더 진행돼 2시간 20여분 만에 종료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