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치 강조… 북핵문제, 사드, 개헌 등 국내외 현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19일 첫 청와대 회동이 2시간 20여분 만에 종료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2시 10분께까지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등 5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대통령 취임 후 9일 만에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각 정당 원내대표들은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면서 북핵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개혁입법, 개헌 등 산적한 국내외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 청와대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전병헌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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