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에 ‘BMW 숲’ 조성된다
서울로 7017에 ‘BMW 숲’ 조성된다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5.19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리플래닛과 서울로 중심부 ‘벼과’에 위치
▲ 서울로 7017 조감도.(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20일 개장하는 서울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을 5년간 후원하고 일정 구간을 ‘BMW 숲’으로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로 7017은 구 서울역고가를 도심 속 공원으로 재활용한 도심재생사업으로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들어선다.

BMW 그룹 코리아는 사회혁신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로 중심부의 ‘벼과’에 숲을 조성한다.

숲에는 BMW의 참여 의의와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현판이 세워지며, 서울로 7017 내 명예의 전당 구역에도 브랜드 로고가 각인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트리플래닛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통해 이 숲을 꾸준히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서울시가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가꿔진 나무들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