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소야대' 국회 협치 시동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동 의제는 없으며 1시간여가량 정국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정권교체를 이뤄낸 문 대통령이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 협치에 시동을 건다는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국회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하면서 국정과제 및 개혁 법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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