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언급은 없어… 30분 동안 면담 진행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후보자가 지난 17일 면담에서 인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빠른 시일내에 내각 등 인사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청와대는 18일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자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면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배석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께서 잘하셔서 국민 기대가 높다"라는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를 잘하길 바란다”며 “누누이 여러 차례 얘기했듯이 인사권을 갖는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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