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4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신한은행, 14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5.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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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초 녹취분석 시스템 도입해 서비스 개선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한편 은행권 1위를 차지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는 8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2016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화상담 서비스 16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스마트고객센터는 업무별 심화상담이 가능한 900여명의 직원들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실시간 모바일 톡(채팅) 상담과 화상 상담, 이메일 상담 등의 상담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녹취 분석 시스템'을 이용해 상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또, 상담시 비교적 많은 시간이 필요한 어르신 고객들을 위해 상담요청 내용 확인 후 은행에서 다시 전화를 드리는 '전화올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해 상담 가능 언어를 10개국어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상담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귀기울이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대한민국 대표 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