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예술가곡연구회 초청 작은음악회
산청, 예술가곡연구회 초청 작은음악회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5.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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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예술가곡연구회 초청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산청 가곡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곡연구회가 주최하고 군이 주관했으며 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규일의 사회로 피아니스트 전지현, 김진아의 반주에 김희정, 서의석 등의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향수, 그리운 금강산, 그라나다 등 친숙한 선율의 아름다운 가곡을 선보였으며, 특별무대로 진행된 배규일의 만돌린 연주 또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 활성화를 위해 음악회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20회에 걸쳐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일원에서 신명나는 오작교 아리랑과 효자전 상설 마당극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