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예술가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 독주회 열려
신진예술가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 독주회 열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7.05.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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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내달 25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 이선희 독주회 포스터

충남문화재단이 지난해 신진예술가로 선정한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씨의 독주회가 6월 25일 일요일 오후7시 천안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여름 바다 음악여행'을 주제로 바이올린(김주은), 피아노(박유선), 그리고 4명의 클라리넷 앙상블(남은지, 김덕화, 조지용) 연주로 다채로운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 회 독주회 때 마다 다양한 클라리넷 레파토리 발전에 힘쓰는 이선희는 이번 연주회에서 3곡을 국내 초연으로 연주한다. 

이선희는 국내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학사및 동대학석사 졸업했으며, 미국 웨스턴 미시간 대학교 음악석사 졸업, 미국 미시간 주립대 음악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및 프라하 스메타나홀 연주, 유럽 초청 연주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한일장신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1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중이다. 티켓 값은 모두 천안 지역 아동아이들을 위한 선한 나눔의 금액으로 전부 기부 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