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45일만에 올해 여·수신 목표액 75% 채워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여신액이 개점 45일만에 3000억원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17일 여신액이 3100억원, 수신액이 38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의 올해 여신과 수신 목표액은 각각 4000억원, 5000억원으로, 개점 45일 만에 올해 목표액의 75%를 넘어선 것이다.
가입자는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체크카드 발급 수도 28만건으로 전체 고객의 90%가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크카드 이용 고객 중에서는 특히 20대 여성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대 여성 고객이 체크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편의점과 마트 등 유통업종(25.2%)이었고 외식업(20.3%), 통신요금 납부 등 서비스 이용비(12%)가 뒤를 이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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