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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해역 발견 유골,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종합)첫 신원 확인… 유실 방지막 설치 구역에서 유골 발견
박한우 기자  |  hw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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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5: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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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발견된 유골이 미수습자 9명 중 한명인 단원고 고창석 선생님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1127일 만에 미수습자 가운데 처음으로 신원 확인이 완료된 유골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5일 오전 11시 36분께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3㎞ 침몰 해역에서 수습한 뼛조각 1점은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창석씨의 유골은 인양 과정에서 유실을 우려해 쳐놓은 펜스 내 특별 수색구역에서 발견됐다.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는 유실 방지를 위해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의 철제펜스로 해저의 세월호 선체 주변 3만2000㎡ 공간을 둘러쌌다. 이후 세월호를 인양하고 지난 4월 9일부터 펜스 내부를 40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을 진행 중이다.

유골은 현장에 파견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가 식별해 사람의 것으로 추정하자, 곧바로 강원 원주 국과수 본원과 대검찰청으로 보내져 정밀 감식이 이뤄졌다.

그 결과 사람의 뼈로 확인됐고, 이에 뼛조각에서 추출한 DNA 시료를 미수습자 9명의 가족 유전자와 대조, 신원을 확인했다.

당초 신원 결과가 나오는 데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유골 상태가 양호해 결과가 빨리 나왔다.

수습본부는 "의뢰된 뼈의 상태가 양호하고, 신속한 분석을 위해 탈칼슘화가 진행된 부위를 우선적으로 계속 채취해 분석함으로써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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