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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재조사 받을 것…허위문건이란 생각 변함없다""박관천이 진실 답할 때… 딸 정유라와 작년부터 연락 안돼"
전호정 기자  |  jh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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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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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씨.(사진=연합뉴스)

조국 민정수석이 재조사 의사를 밝힌 ‘정윤회 문건’의 당사자인 정윤회씨가 “내용이 허구라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씨는 지난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수사를 한다고 하면 받아야지 별수 없지 않으냐"며 "하지만 내가 비선 실세라는 문건의 내용은 사실이 아닌 허위의 문건"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이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을 만들어서 억울하게 조사를 받았다"며 "당시 검찰에 출석했을 때 16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검찰도 철저히 수사한 것으로 안다"며 당시 문건 작성에 관여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다시는 허위문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문건과 관련해 무엇이 진실인지는 박관천에게 가서 물어보라"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문건 유출에 대해서)전혀 아는 바가 없고, 관련도 없다"고 강조한 뒤 "국회의원 시절 선임보좌관에서 물러난 뒤 (박 전 대통령 측과) 일절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문건에 등장하는 비선 실세는 정 씨가 아니라 전 부인 최순실 씨였다고 진술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문건에서 지목하는 건 전부 나였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 정씨는 현재 덴마크에 있는 딸 정유라씨나 손자와는 지난해 부터 연락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윤회 문건'은 정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중에 청와대 인사들과 수시로 만나 청와대나 정부 동향을 파악했다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조사 보고서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이 문건이 일부 언론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고, 정씨는 그해 12월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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