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prev next
> 사회 > 의료·보건
'대표 만성질환' 고혈압 환자 지난해 750만명 돌파고혈압, 심한 수준 도달 전 별다른 증상 없어 '주의'
결압강하제 등 건강 관리하면 심장질환 등 위험 감소
문경림 기자  |  rgmoon@shinailbo.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6  09:29:08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신아일보 자료사진)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750만명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 수는 2014년 707만명, 2015년 721만명, 2016년 752만명으로 조사됐다.

환자 수는 △고혈압을 주상병(병원을 찾은 주요 질병) 또는 부상병(주상병과 함께 있는 질병)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정부 의료급여 수급자 △보훈 대상자를 합쳐 집계했다.

고혈압은 적어도 2회 이상 계속해서 수축기 혈압 140㎜Hg 또는 이완기 혈압 90㎜Hg 이상이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 혈압 기준은 수축했을 때 120㎜Hg 미만, 이완했을 때 80㎜Hg 미만이다. 1mmHg는 혈압계 수은기둥을 1mm 밀어 올릴 수 있는 압력을 의미한다.

이처럼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과도한 지방·나트륨 섭취, 스트레스,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과 관련이 있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삼투압 작용으로 혈류량이 증가해 혈압이 높아지고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이 생겨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또 체중이 많이 나가고 신체활동량이 적어도 고혈압이 생길 수 있고, 나이가 많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커진다. 가족 중 고혈압 환자가 있는 경우도 발병 확률이 높을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부전, 신부전, 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등 건강을 관리하면 심장·뇌혈관질환 이환 및 사망 위험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

문경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Click
1
김진태 "朴 재판 상식적인가?"… 문무일 "언급 부적절"
2
‘2TV 생생정보’ 세숫대야 물회 맛집… "성인 4명이서 먹어요"
3
최태원 SK 회장, 아내 노소영 관장 상대 이혼 조정 신청
4
"靑간담회 오뚜기와 같은 날에"… 모범그룹 오뚜기 '눈길'
5
송송커플 '태후' 회식 일화… 송중기 "알아서 잘하고 있어요"
6
서울 집값 8년만에 '최고 상승폭'…규제론 역부족
7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영화 5천원에 즐기자
8
SK그룹, 반도체 ‘덕’ 시가총액 '2위' 등극
9
[데스크 칼럼] 평범함으로 만들어낸 위대함
10
“LPG차 5인승 이하 RV로 확대”
기획·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