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원' 최영재씨에 외신 "핫하다"
'청와대 경호원' 최영재씨에 외신 "핫하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5.15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된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경호원.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경호원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훤칠한 외모의 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경호를 맡은 최영재 경호관(36)의 사진이 확산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 경호관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문 대통령 당선 후 며칠간 '청와대 경호원'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에 경호원까지 청와대 F4"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외에서도 최 경호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는 지난 13일 최 경호관의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에 새 대통령이 탄생했지만 그의 핫한 경호원이 시선을 끌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뉴욕포스트도 같은 날 "이 경호원은 핫(hot)하다"며 "(큰 관심으로부터) 그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며 인기를 전했다. 이 매체는 "'불행하게도' 이미 결혼했고, 두 딸이 있다"며 나이, 기혼 사실까지 상세히 적었다.

한편 후보 경호를 위해 투입된 최 경호관이 문 대통령의 경호를 맡을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