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안전硏 '30주년'…"안전·혁신으로 미래를 바꾼다"
자동차안전硏 '30주년'…"안전·혁신으로 미래를 바꾼다"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5.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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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위 자동차 생산국 진입 맞춰 설립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연구개발' 집중

▲ 행사 일정.(자료=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16일 '자동차의 안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자동차안전연구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엔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및 하태웅 한국자동차안전학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87년 세계 10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에 걸맞는 안전성을 확보키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자동차연구원을 개원했다.

자동차연구원은 다양한 조건에서도 심도있는 안전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미래형자동차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영태 이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으로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자동차연구원 30주년을 맞아 이달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오는 15~18일 자율주행차 국제전문가회의를 시작으로 △16일 자동차안전 글로벌 컨퍼런스 △17~18일 자동차안전연구원 오픈하우스 △19~20일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