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무총장 이춘석·정책위의장 김태년…당직 전면개편
與 사무총장 이춘석·정책위의장 김태년…당직 전면개편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7.05.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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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추미애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당 사무총장에 이춘석 의원, 정책위의장에 김태년 의원을 임명했다.

이춘석 의원(익산갑·3선)은 호남 출신으로 19대 대선기간 문재인 후보 원내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또 선대위 전북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북지역 전국 최고 득표율 기여했으며, 대통령과 당 대표의 원활한 가교 역할과 당·청간 협력적 동반자 관계에 적임자란 평가다.

김태년 정책위의장(경기 성남 수정구·3선)은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19대 국회 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20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특히 작년 9월에는 예결위 간사로서 여야 3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하는 데에 역할을 했으며,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선대위 공동특보단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추 대표는 "이번 당직 인사는 대통합·대탕평이라는 원칙과 능력주의 입각해 원내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춘석 신임 사무총장에 대해 "대선기간 문재인 후보의 원내 비서실장을 역임했다"며 "전북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호남에 당이 화답하고자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년 신임 정책위의장에 대해서는 "2017년 예산을 직접 다룬 예결위 간사로 새 정부의 성공적인 예산 집행과 정책의 가이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