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 활동 본격화
'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 활동 본격화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5.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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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오케스트라단 및 어르신 합창단 등 창단

▲ 지난 2일 부산 전포동 소재 궁리마루에서 청각장애인 20여명과 캠코 관계자 및 재능기부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울림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사장 문창용)가 부산시 및 부산아이파크 등과 공동 출범한 '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 활동을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희망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각 및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단 △다문화가족 합창단 △어르신 합창단 △저소득가정 학생 뮤지컬단의 창단식을 가졌다. 

희망울림은 청각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을 참여대상으로하고, 다방면의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재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창용 사장은 "올해 캠코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희망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웃이 삶의 희망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향한 소통노력과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오는 21일에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과 함께 총 7개의 '캠코 희망울림 FC'를 창단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