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숙 여사, '영부인' 아닌 '여사'로 불러달라"
靑 "김정숙 여사, '영부인' 아닌 '여사'로 불러달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5.1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사'가 독립적 인격으로 보는 의미 있어"

▲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호칭과 관련, "영부인이라는 호칭 보다는 '여사님'으로 불러달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부인이라는 호칭 보다는 '여사'가 독립적 인격으로 보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이 같이 요청했다.

김 여사도 문 대통령 취임 후 주변에 영부인이 아닌 '여사'로 불러달라고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