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조성 및 도시시설물공사…내달 7일 입찰
대행개발은 민간기업이 사업지구 전체 조성공사를 맡아 기업 특유의 시공능력을 반영한 단지를 조성하고, 발생된 공사비 중 일부는 공동주택지 등으로 공급받아 상계처리 하는 사업방식이다.
이번 공사는 설계금액 324억원 및 공사기간 36개월 규모로 3공구 조성공사 77만9000㎡와 교량 3개소 등 도시시설물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물지급 대상토지는 △1순위 오산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 A-2블록(5만3111㎡·956억원) △2순위 오산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 A-21블록(2만5303㎡·457억원) △3순위 오산세교지구 상업용지 상4-2블록(2375.1㎡·77억원) 순으로 공급된다.
입찰일정은 내달 7~9일 순위별 입찰서 제출을 시 △9일 개찰 및 낙찰자 결정 △대행개발 실시협약 체결 6.16일 △공사 및 용지매매계약 체결 6.30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H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오산세교2지구 최초공급 물량으로, 올해 추가공급 가능성이 낮은 희소성까지 더해 건설업체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및 LH경기지역본부 조달계약부(031-250-8113)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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