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여름 집중호우 대비 철도공사현장 '특별점검'
철도공단, 여름 집중호우 대비 철도공사현장 '특별점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5.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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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유관기관 합동 침수위험지역 '집중 안전관리'

▲ (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348개 철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1대 1 밀착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내·외부 안전전문가 및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공단 본사와 5개 지역본부에서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철도건설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재난·안전·품질분야 외부안전위원 총 12명과 토목·건축·전기·기계분야 각 1명의 내부전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붕괴가 우려되는 공사장 주변과 침수로 인한 위험지역, 운행선 인접공사구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