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내외, 오늘 오후 늦게 청와대 관저 입주
文 대통령 내외, 오늘 오후 늦게 청와대 관저 입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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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자택 풍산개 '마루' 데리고 갈 듯

▲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관저로 입주할 예정인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문 대통령 사저에서 관계자들이 이삿짐을 포장할 박스와 에어캡을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영부인이 13일 오후 늦게 청와대 관저에 입주한다.

문 대통령은 내외는 청와대 관저 시설 정비로 10일 취임 이후 사흘 간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 집무실로 출퇴근 해왔다.

새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해 도배 등 보수에 시간이 필요했던 것.

문 대통령은 관저 입주시 경남 양산 자택에서 키우던 풍산개 '마루'를 데리고 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낮 대선 기간 자신을 전담 취재한 기자들과 등산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