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이 12일 42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 승진자는 부사장 5명, 전무 10명, 상무 22명, 마스터 선임 5명 등 총 42명이다.

후속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는 이날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여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삼성전자는 IM(IT모바일), CE(소비자가전) 등 세트 사업 부문 임원 54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 임원 인사는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예년보다 5개월가량 늦게 실시됐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이정배, 장성진, 최시영, 한재수, 황성우

△전무 승진
강석립, 강임수, 김민구, 김형섭, 송재혁, 양장규, 임백균, 정기태, 최진혁, 한진만

△상무 승진
김동준, 김성한, 박준수, 박진환, 박철홍, 박현정, 손영수, 송기환, 송두근, 오정석, 오화석, 이동헌, 이석원, 이재욱, 이치훈, 임용식, 정상일, 정의옥, 조학주, 최병갑, 홍성민, 홍영기

△마스터 선임
권혁준, 남성현, 박종철, 최한메, 허준호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조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