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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표단 파견 준비 착수… 인사 구성 난항 겪을 듯
美, 대표단 파견 준비 착수… 인사 구성 난항 겪을 듯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7.05.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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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태 차관보 등 공석 많아…포틴저 NCC 아시아 선임보좌관 지목

▲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대미 특사로 홍석현 전 주미대사를 내정한 데 이어 미국 정부도 이른 시일 내에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의 대통령 탄핵과 파면 사태로 동맹 관계가 다소 소원해지고, 북한의 잇따른 핵 도발 위현 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을 조속히 만나 한반도 정책을 조율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단 구성과 규모는 미국 정부가 시스템과 관례를 중시하기 때문에 과거 사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단장으로,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 3~4명 규모의 압축적인 대표단이 우리나라 대통령 당선인들을 방문해왔다.

이번에도 과거 관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장을 맡아야 할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공석이고 국방부 아태 담당 차관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슈 포틴저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정도가 방한이 확실시되는 인사로 지목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러시아 스캔들’과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해임 파문으로 한반도 관련 차관보의 인선이 늦어진다면, 포틴저 선임보좌관과 함께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부차관보) 등이 방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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