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순이익은 925억원으로 7.3% 증가
DG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211억원과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7.7%, 순이익은 10.1%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5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67%와 9.82%였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2.7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0.09%포인트 높아졌다.
총자산은 63조9157억원으로 8.9% 늘었다.
주력 계열사 대구은행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186억원과 9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 8.0%, 순이익은 7.3%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9%로 지난해 동기대비 0.19%포인트 떨어졌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과 DGB캐피탈은 1분기 각각 29억원과 17억원 순이익을 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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