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표지' 타임지, 알라딘서 하루 최다판매도서 기록
'문재인 표지' 타임지, 알라딘서 하루 최다판매도서 기록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5.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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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재개 직후 분당 16권씩 팔리기도
30대 구매자 46.7%·여성 구매자 79.3%
▲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한 시민이 최근 재입고된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에 실린 미국 주간지 '타임' 아시아판이 하루에 가장 많이 팔린 책 기록을 세웠다.

알라딘은 "(품절됐다가) 판매가 재개된 직후 1시간 동안에는 분당 16.6권씩 팔릴 정도였다"면서 10일 오후 1시40분부터 24시간 동안 '타임'지 판매량이 7024권을 기록, 역대 도서 일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구매 연령별로는 30대가 4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35.6%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 구매자가 79.3%를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특별판으로 출간된 '문재인의 운명'은 하루 동안 3151권 판매됐다.

이에 타임지와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11일 현재 알라딘에서 주간 베스트셀러 1, 2위에 올라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