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전수조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점검하는 어린이집은 도서에 위치한 군 어린이집 7곳으로 영상정보 보관 기간(60일 이상)을 지키고 있는지, CCTV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내부 관리 계획은 수립하고 있는지 같은 CCTV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또 점검반은 CCTV 영상정보 모니터링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시설물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방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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