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더 간편뱅킹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 '더 간편뱅킹 서비스' 실시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5.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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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보안매체 없이 맞춤형 금융거래 가능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고객이 스스로 전자금융 환경을 설정해 이용할 수 있는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간편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한 '우리 간편뱅킹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공인인증서 및 보안매체 사용을 생략하고 예금 신규, 본인계좌이체, 지정계좌(타행/타인)이체, 공과금 납부 및 외화 환전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을 지정할 경우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신청계좌 잔액, 펀드 수익률 및 거래내역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 간편뱅킹 서비스는 편리한 전자금융 이용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고, 서비스 신청에 있어선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며 "향후 음성인식 AI뱅킹 소리(SORi)에도 적용하는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전자금융 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