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에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 기할 것 지시"
외교부가 세계 각국에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임기 개시를 공지했다.
외교부는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 의결에 따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공식 개시됐음을 전 재외공관(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앞 공전(공무를 위해 주고받는 전보)을 통해 통보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주한 외국 공관(외국 대사관 및 총영사관)에도 통보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신 정부 출범 및 엄중한 국내외 안보 상황을 감안해 전 재외공관이 재외국민보호 등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특히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하달했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선진 기자 s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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