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편의사양 높인 ‘2018 K9’ 출시
기아차 안전·편의사양 높인 ‘2018 K9’ 출시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5.10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측방 경보시스템·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 전모델 적용
▲ 기아자동차가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높인 ‘2018 K9’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높인 ‘2018 K9’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 K9이 고급 안전·편의 사양 적용으로 한층 강력해진 ‘2018 K9’으로 돌아왔다.

‘2018 K9’는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전 모델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외부 소음을 막는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동급 처음으로 전 도어까지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고성능 에어컨 필터와 속도가변형 파워윈도우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2018 K9’에는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주요 트림에 확대했다.

3.3엔진 이그제큐티브 트림에서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세이프티 파워트렁크를 기본 적용했다. 기존에는 선택 불가능했던 후석 ‘VIP 시트’를 옵션으로 운영해 고객의 사양 선택권을 확대했다.

‘VIP 시트’에는 운전석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전동식 헤드레스트, 뒷좌석 파워시트, 냉난방 통풍 시트 등이 포함됐다.

3.8엔진 주요 트림인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12.3인치 풀 TFT LCD클러스터 △앞좌석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스티어링휠 햅틱 리모콘 등을 추가적으로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3.8 엔진과 5.0 엔진에서 운영하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 디자인과 내장 베이지 컬러팩을 새롭게 선보였다.

‘2018 K9’의 판매가격은 △3.3 모델 프레스티지 5060만원, 이그제큐티브 5480만원 △3.8 모델 이그제큐티브 5790만원, 노블레스 6410만원, VIP 7370만원 △5.0 퀀텀 8660만원이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