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는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 관련 소비자 불만이 2014년 38건, 2015년 32건, 지난해에는 43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형태 변형이 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탈색·변색(42%), 보풀·올 뜯김(9%) 순이었다.
소비자연맹은 세탁 전에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로 세탁이 가능한지를 '세탁 표시 방법'을 먼저 확인하고 이용방법과 사용량 등을 충분히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아일보] 홍미선 기자 su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