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은 9일 오전 8시 부인 최지영 여사와 함께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도담동 제6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황 권한대행은 기자들을 만나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치러진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모아 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로 나가는 또 다른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빠짐없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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