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버이날 기념 정부포상 수상자 6명 배출
익산, 어버이날 기념 정부포상 수상자 6명 배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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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8일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훈훈한 효행자 수상 소식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 효행 수상자로 전북도에서 선정된 도지사 이상 정부포상 수상자 16명 가운데 익산시에서 6명을 배출해 시민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서훈 받은 조정현(60)씨는 10여 년간 노인복지시설에 종사하며 노인복지향상에 힘쓰는 한편 노부모를 극진히 보살핀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지사 표창으로 효행 일반부문 수상자는 남궁택(72)씨, 서금원(34)씨, 효행 청소년부문에 김모군(19·학생), 효 실천 단체에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 팔봉환경사랑회(대표 오재선)가 각각 선정됐다.

남씨는 100세가 훌쩍 넘은 고령의 노모를 극진히 모시는 숨은 효행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고, 김군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조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효행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