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서울 복귀해 '걸어서 국민 속으로' 유세 이어가
안 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주변 지역을 걸어 유권자들을 만나는 '걸어서 국민속으로 120시간' 뚜벅이 유세를 나흘째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서울 일정을 변경해 오전 11시 대피소가 차려진 강릉노인복지회관을 찾는다.
이날 위로방문에서 그는 이재민을 위로하고 강원도청 관계자들로부터 방재 현황을 들을 예정이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강릉 산불 상황을 보고받은 뒤 오전 8시30분 곧바로 강릉으로 출발했다"며 "현재 화재진압 중이라 브리핑을 받는 일정은 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오후 서울로 복귀하는대로 서울지하철 2호선 주요 역 주변에서 '걸어서 국민 속으로'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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