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이날 오후 2시까지 835만999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이날만 338만9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7.06%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세종(26.37%), 광주(26.22%), 전북(24.87%) 순으로 나타났다.
제일 낮은 곳은 대구로 16.74%의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19.23%, 인천은 18.11%, 경기는 18.58%로, 수도권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느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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