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이날 오후 1시까지 772만30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만 274만9401명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25.2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세종(24.55%), 광주(24.30%), 전북(23.14%) 순으로 나타났다.
제일 낮은 곳은 대구로 15.8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수도권은 서울 17.72%, 인천 16.69%, 경기 17.16%로, 평균 투표율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느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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