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시간은 첫날인 4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설치된 3507개의 사전투표소에서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유권자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투표소가 마련됐다.
첫날인 4일 투표율은 11.7%였다. 이틀째인 이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3.15%다.
이틀째 투푤를 더하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20%선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일에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등에 알파벳 'V'자 등을 표시하는 투표 인증샷 게시가 가능하다.
다만 사전투표소 반경 100m 안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반대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투표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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