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 솔루션 마케팅 나서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는 해양 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기술박람회다. 매년 전 세계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포스코는 2008년부터 OTC에 매년 참가해 메이저 오일사와 글로벌 EPC사를 대상으로 에너지강재 홍보를 강화하고 마케팅 네크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업계 내 인지도가 높은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특히 국내 철강사 최초로 OTC 메인홀(NRG Center)에 진출해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전시 대상을 확대해 고유 제품인 후판 고망간강 뿐만 아니라 후육강관과 피팅용 고강도 후판 세계 최고 직경의 와이어로프용 선재 LNG 멤브레인용 스테인리스강 등 완결형 솔루션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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