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판매는 기대치 못미쳐 '주가 하락'
애플은 2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순이익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것이며, 매출은 4.6% 증가한 529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늘었지만,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는 총 5076만대에 그쳐 전년 동기의 5119만대에도 못 미칠 뿐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인 5227만대에 크게 미달했다.
이 때문에 애플 주가는 장 마감 후 2%가량 하락한 144.65달러에 거래됐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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