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칼리파’ 첫 내한공연 코나머니로 通한다
‘위즈 칼리파’ 첫 내한공연 코나머니로 通한다
  • 홍미선 기자
  • 승인 2017.05.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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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고질적인 암표 거래 이슈 극복
공연 문화의 새로운 대안 제시
▲ 믹스맥코리아의 이름이 들어간 ‘Seoul Sessions Live Music Event 2017’ 행사 입장권으로 충전 후 행사장 안에서 피자, 맥주, 푸드트럭 및 물품보관소 등 모든 부대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코나아이)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위즈 칼리파' 첫 내한공연에 입장권 및 결제수단으로 코나머니를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는 '위즈 칼리파 내한공연'은 '서울 세션스 라이브 뮤직 이벤트 2017(Seoul Sessions Live Music Event 2017)' 이라는 타이틀로 위즈 칼리파 외에도 조이 와이드, 클럽 쉐발, 지코, 비와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함께해 낮 1시부터 밤 11시까지 10시간 이상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힙합 라이브 행사다.  

이번 행사에 입장하는 모든 관객은 코나머니 입장권을 받아 입장하게 되며 이 입장권은 피자, 맥주, 핫도그, 푸드트럭 및 물품보관소 등 행사장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결제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코나머니 입장권에 선불 충전해 행사장에서 사용하고 행사가 끝난 다음 믹스맥의 다른 행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코나머니는 코나아이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선불 결제 플랫폼으로 복제가 불가능하고 사용자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어 공연 및 행사 등에서 흔하게 있는 암표 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 또 연령 제한을 둔 행사 등에 사용이 용이해 공연 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나아이 권순종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나머니가 보유하고 있는 인증과 보안, 결제 편의성 등이 공연, 문화, 행사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코나머니는 다양한 방향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미선 기자 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