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온라인상에는 '투대문'이 화제다.
투대문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이 처음 쓰기 시작한 말로 '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이는 타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을 두고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라는 줄임말을 반박하는 데에서 비롯했다.
'어대문'은 과거 엠넷 '쇼미더머니'에 참가한 블랙넛이 같은 참가자인 송민호의 인기가 높은 것을 두고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던 것을 줄여 불렀던 데서 비롯한 말이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