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5일 제95회 어린이날 대축제 연다
용인, 5일 제95회 어린이날 대축제 연다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7.05.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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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공연·23개 체험부스·3D입체영화관 운영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광장에서 온 가족이 참여해 각종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뮤지컬·복화술인형극 등 6개의 공연과 드론·문패·바람개비 만들기 등 23개의 체험부스, 플리마켓, 3D입체영화관 등을 운영한다.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댄스대회, 미니게임, 얼음참기, 격파왕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 무대도 마련한다.

가족사진을 찍어 캐릭터 스티커 사진으로 출력해 주는 가족사진관도 운영한다.

또 청소년수련관과 처인구보건소 앞에서는 어린이들이 승마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조랑말을 무료로 타볼 수 있는 ‘마구마구놀이터’도 마련한다.

청사 지하1층 갤러리부스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에서 육아휴직을 하는 스웨덴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도 연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신나게 뛰어노는 행복한 날이 되도록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