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구매 활성화에 나선다
중기중앙회,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구매 활성화에 나선다
  • 홍미선 기자
  • 승인 2017.05.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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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구매 활성화 세미나'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구매 제도는 3인 이상의 제조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공동사업을 통해 제품화한 물품 또는 용역을 조달하려는 경우 지명경쟁입찰에 따라 조달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세미나는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개요와 최근 변경된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등 제도 활용 우수조합의 실무담당자를 초청해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등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구매제도는 정부에서 소기업 판로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며 "제도 활용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앞서 나가는 조합이 있는 만큼 아직 준비 중인 조합들은 오늘 설명회 내용을 토대로 착실하게 준비해 내년에는 우수조합으로 나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미선 기자 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