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는 오는 10일까지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태안 튤립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선물한다.
올해 튤립축제에서는 국보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멋을 선사하고 있다.
또 태안 빛축제와 주변 해수욕장과 휴양림, 수목원 등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제8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도 오는 8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태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안전 등 각 분야에 걸쳐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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