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이사장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임채운 이사장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 홍미선 기자
  • 승인 2017.05.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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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올해 정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경제지표 개선에 따라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조선·해운 중소기업이 집중된 경남 통영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공단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이사장은 특히 "최근 소비심리 개선과 수출 물량지수 등 경제지표 개선에 따라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기회복의 효과가 중소기업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조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본전제는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 인적자원으로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중진공이 인력 수요자인 중소기업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지난 한 해 4조5100억 원, 올해 1분기에는 1조3800억 원의 정책 자금을 지원했으며, 내수경기 침체와 보호무역 추세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올해 전체 예산 규모의 38%인 1조3800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집행했다.

[신아일보] 홍미선 기자 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