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활동 전개
경북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활동 전개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4.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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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신규 지정된 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에 2016년 부적응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10명 이상인 고등학교 17교를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선정하고, 학업중단 위기 징후를 보이는 부적응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로 1억 5900만원의 예산을 이미 대상 학교별로 차등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계와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학업중단 예방 컨설팅 지원단이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업중단 예방 사업 계획과 프로그램 운영 내용, 업무 추진 체계, 교육 환경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위기학생 지원에 대한 효율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구성원들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학생의 최소화를 통한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경북/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