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립도서관은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드림밸리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1기(3월) 문화가 있는 날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일기 및 생각을 노래로 만들어 합창하는 ‘어린이글노래’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제2기(4월)는 ‘책 속 주인공 책 바깥에서 찾아라’란 주제로 야외에서 책 속 자연을 실제로 체험하고, 느끼게 하여 감성지수를 높였다.
이번 제2기 ‘문화가 있는 날’에 참가한 초등학교 교사는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프로그램이 창의적이고 알차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 왔다. 학교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말했다.
5월의 3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어린이 책 전문기획실을 운영하며, 20년간 그림 어린이 책을 집필한 강무홍 작가가 ‘마법의 두루마리 타고 즐거운 역사 문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 된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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