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제10회 입암면민의 날과 제24회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29일 입암초등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입암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본 행사는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면민, 출향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 라인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이어졌으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고리걸기, 투호, 윷놀이 등 체육행사,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치러졌고, 푸짐한 경품과 시상이 더해져 즐거움이 배가 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면민의 날을 맞이해 각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다. 면민의 장에는 최명숙(효열장), 김재호(애향장), 김용철(공익장)씨가 수상했으며 시정발전 유공부문에는 김윤순, 정한용씨가 정읍시장 감사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아일보] 정읍/조기형 기자 ghchoi@shinailbo.co.kr

조기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