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군산군도 관광기반시설 부지확보
군산, 고군산군도 관광기반시설 부지확보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7.04.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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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개발을 위한 어촌정주 어항(장자도, 무녀1구항)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어촌정주 어항개발사업은 내년 고군산 연결도로의 전면개통에 대비하고 도서지역 내 열악한 어항기반시설 확충과 어항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어항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지확보 해결을 위해 고군산연결도로의 종점부인 장자도항과 기착지인 무녀1구항에 대한 매립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수차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반영요청서를 제출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관련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4월25일 이에 따른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군산시 요청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매립을 위한 행정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yglee@shinailbo.co.kr